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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봉준호 감독의 첫 번째 천만 관객 영화

by RukY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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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목차
● 괴물 소개
● 평화로운 한강변에 갑자기 나타난 괴물
● 현서를 구하기 위한 혈투
● 아버지 강두
● 그 외 괴물과 관련된 이야기

 

괴물 소개

<괴물>은 2006년에 개봉한 한국의 스릴러 영화다. <괴물>을 감독한 봉준호 감독은 이제 한국에서 매우 유명해진 감독으로 <괴물> 외에도 '마더', '설국열차', '옥자', '기생충' 등을 감독했다. <괴물>의 평점은 8.63으로 꽤 높은 편이며 천만 관객을 넘게 모으며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 천만 관객 영화를 달성했다. <괴물>은 괴물과의 전투뿐만 아니라 가족 간의 소통, 사회 비판 등 다양한 측면을 다루면서도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평가받았으며, 국내외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고 한국 영화의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괴물>은 평화로운 한강변에 정체를 알 수 없는 괴물이 나타나 사람들을 거침없이 공격하기 시작하며 현서를 데려가 버리는데 주인공 강두의 가족이 현서를 구하기 위해 사투하는 이야기이다.

출연 배우로는 강두역의 송강호, 희봉역의 변희봉, 남일역의 박해일, 남주역의 배두나, 현서역의 고아성, 특이하게도 괴물의 목소리역을 오달수가 맡았다. 특이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한층 몰입감을 더했다.

 

 

 

평화로운 한강변에 갑자기 나타난 괴물

미군이 한국에서 자체 개발한 독성 물질을 한강에 불법으로 방류하면서 우연하게 발생한 환경오염 사고로 인해 거대하고 기이한 괴물이 탄생하게 된다. 어느 날 이 괴물은 한강변에 모습을 드러내고 사람들을 위협하고 난동을 부린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강두의 가족이 소개되는데, 희봉과 그의 아들 강두, 그리고 외동딸 현서 등이 등장합니다. 희봉은 한강 시민공원에서 매점을 운영하며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괴물의 등장으로 인해 한강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던 사람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가기 바쁘다. 그중 몇몇은 괴물에게 잡아 먹히기도 하고 몇몇은 괴물에게 맞아 날아가기도 한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괴물은 강두의 딸 현서를 데려가게 된다.

 

 

 

현서를 구하기 위한 혈투

강두의 가족들은 현서를 구하기 위해 괴물과의 전투를 시작하며, 강두의 동생인 남일과 남주가 강두를 도운다. 가족들은 각자의 능력과 특성을 발휘하여 위기를 극복하려 노력하고 가족 간의 연대와 협력, 몬스터에 대한 전략 수립과 대결이 주요 요소로 등장합니다. 또한, 몬스터에게 현서를 잃은 가족은 그 고통 속에서 서로에게 다가가며 감정적인 변화를 겪게 됩니다. 이로 인해 각 캐릭터들은 성장하고 변화하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또한, 이 부분에서는 괴물과의 전투뿐만 아니라 정부와 사회 구조에 대한 비판적 시각도 강조된다. 정부의 부당한 대처와 사회의 무관심이 괴물로 인한 위기를 더욱 악화시키는 상황이 전개되는데 이러한 상황은 영화에 사회 비판적인 측면을 부여하면서, 개인과 사회 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하기도 한다.

가족은 괴물과의 혈투 끝에 최종 대결에 진입하하고 괴물과의 마지막 전투에서 자신들의 힘과 결속력을 발휘하여 이기기 위해 힘겨운 싸움을 벌인다. 특히 제대로 된 무기 하나 없이 싸우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 용감하기도 하며 애처롭기도 하다. 괴물과의 싸움이 고조되며 강두 가족의 각 캐릭터는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장하는 순간을 맞이한다. 가족 간의 사랑과 협동이 괴물에 대한 최종 전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과연 강두의 가족들은 현서를 구해낼 수 있을까?

 

 

 

아버지 강두

희봉의 장남 강두는 멍청하고 얼빠진 모자란 인물로, 가족 중에서도 특히 어리숙한 행동과 멍청한 모습으로 인해 답답한 상황을 만들어낸다. 그러나 현서와 함께 있을 때는 부성애가 가득한 모습을 보이며 특별한 즐거움을 느낀다. 아내는 예전에 도망가서 없고, 가족 중에는 아버지와 동생들, 그리고 외동딸 현서만이 있다. 한강 시민공원에서 매점을 운영하면서 일상을 유지하고 있다. 강두는 어릴 적에는 똑똑하고 명석했으나, 희봉은 자신이 가정을 소홀히 해서 강두가 어리숙하게  변했다고 말하기도 한다. 강두는 괴물과 접촉한 후 경찰에게 잡혀 실험 대상이 되기도 했지만 탈출에 성공하고, 괴물과의 최종 대결에서는 괴물을 물리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어리숙하지만 딸을 위해서는 영웅이 될 수 있는 모습을 잘 보여주었고 또한 다른 영웅과 같이 범접하기 힘든 모습이 아니라 일반 사람들 보다 살짝 덜 떨어진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더 친근감 있게 다가오는 사랑스러운 캐릭터이다.

 

 

 

그 외 괴물과 관련된 이야기

<괴물>에서 이병우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괴물>의 주제곡인 '한강찬가'는 영화의 상황에 맞게 변주되어 영화 곳곳에서 서 등장하는데, 개봉한 지 시간이 꽤 흐른 후에도 여전히 여러 방송에서 삽입곡으로 쓰이는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되고 있다. '한강찬가'는 복고적이면서 세련되었고,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진지한 장면에 어울린다는 평이 있다. <괴물>을 개봉하고 12년이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에도 이 곡이 등장할 정도다.<괴물>은 미군에 관련된 사건들을 풍자한 것이 많다. 그래서 미군을 부정적으로 묘사한 부분들이 반미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예를 들어 미군이 한국인 군무원에게 화학폐기물을 한강에 방류하라고 지시한 것이라던가, 괴물에 대한 가짜명분 아래 강두의 두개골을 절개한다는 등의 내용이 등장한다. 하지만 봉준호 감독은 미국에 대한 풍자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풍자를 했다는 이유로 반미영화라고 단정 짓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주장했다.미국에서는 2007년에 'The Host'라는 제목으로 매그놀리아 픽처스가 맡아 배급했다. 미국판 예고편을 보면 원본의 가족적인 요소와 사회풍자적 요소와는 조금 다르게 호러 풍의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미국 현지의 평도 꽤 좋았고 적지 않은 사람들이 관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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