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기생충 소개
● 가난한 기택의 가족
● 부자인 박가문 가족에 침투한 기택의 가족
● 저택의 비밀
기생충 소개
<기생충>은 2019년에 개봉한 한국의 드라마, 블랙코미디 장르의 영화다. 천만 관객 감독으로 유명한 봉준호 감독의 작품으로 <기생충>은 제72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할 만큼 세계적으로 화재가 되었던 영화다. 이런 기록은 역사상 처음으로 한국 영화가 받은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기생충>의 평점은 9.07로 매우 높은 편이며 한국에서는 천만 관객을 넘게 모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기생충>은 사회적 계층과 격차를 다루며, 서로 다른 두 가족 간의 이야기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제를 비판적으로 다루면서도 유머와 긴장감이 넘치는 스토리와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출연 배우로는 기택역의 송강호, 동익역의 이선균, 연교역의 조여정, 기우역의 최우식, 기정역의 박소담, 문광역의 이정은, 충숙역의 장혜진 등이 출연하여 열연한다. 송강호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중 한 명으로 봉준호 감독의 작품에 자주 등장했으며 한국 영화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영화 중에 송강호가 주연이 아닌 영화가 드물 정도다. 최우식과 박소담은 본인들만의 매력으로 대한민국에서 점점 얼굴을 알리며 <기생충>을 통해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리게 되었다.
가난한 기택의 가족
기택은 아내 충숙과 아들 기우, 딸 기정과 함께 반지하 좁은 집에 살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택은 여러 사업에서 실패했고 기우는 명문대 지망 4 수생이며, 기정은 미대 지망생이지만 모두가 백수다. 그들은 윗집이나 근처 카페의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고 피자박스를 접는 일로 생계를 유지한다. 집안에는 벌레들이 득실거리고 소독차가 다니는 날이면 소독을 위해 창문도 닫지 않는다.
어느 날 기우의 친구 민혁이 기우를 찾아와 기우에게 부잣집 딸인 다혜의 과외를 맡아달라고 한다. 다혜의 아버지 박동익은 글로벌 IT기업의 CEO로 기택의 집안과는 매우 비교된다. 민혁은 기우를 다혜의 엄마인 연교에게 추천하고 기우는 과외 선생님의 겉모습을 갖추기 위해 기정이 위조해 준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재학증명서를 가지고 면접을 보러 간다.
부자인 박가문 가족에 침투한 기택의 가족
기우는 처음으로 박가네 집을 방문하며 가정부 국문광에게 맞이 받는다. 집은 건축가 남궁현자 선생님의 설계로 아름다우며 최연교 부인과의 첫 만남에서 수업 참관을 제안받게 된다. 기우는 수업 도중 다혜의 손목을 잡아 긴장을 풀어주며 카리스마를 뽐내고, 연교와 연교의 어린 아들 다송이가 참관한 시범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친다. 연교는 기우에게 과외비를 선불로 지불하며 만족한 표정을 보이고, 기우는 큰돈을 번다.
그 후 과외를 하며 기우는 다혜와의 관계에서 감정의 흐름이 시작된다. 다혜가 질투를 표현하고, 기우와 다혜는 서로에게 호감을 표현하며 로맨스가 시작된다. 이후, 기우는 다송이 와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다혜와의 관계가 더욱 복잡해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기우는 연교에게 자신의 동생인 기정을 거짓으로 소개한다. 아는 후배 중에 일리노이 주립대를 졸업한 제시카라는 뛰어난 미술 선생님이 있다고 말하자 연교는 관심을 보이고 이후 기우는 기정을 데리고 연교네 집을 방문한다. 연교를 속이기 위해 미리 맞춰둔 말로 기정은 연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하고 기정은 연교에게 수업료가 상당히 비쌀 것이라고 말하며 연교를 속인다. 연교는 기정을 믿고 수업을 받기로 결정한다.
박 가족의 집에서 기정과 연교의 대화 중 박 사장과 운전기사 윤 기사가 나타나며, 윤 기사가 기정을 집으로 모셔다 줄 것을 제안한다. 기정은 초기에 거절하나 윤 기사의 권유로 인해 수락하게 되고, 박 사장의 차에서 집으로 가는 동안 차 안에 팬티를 몰래 숨겨놓는다.
며칠 뒤, 박 사장은 차에서 기정이 남긴 팬티를 발견하고, 그것을 연교에게 보여주며 윤 기사와의 음담패설을 의심하고 화를 낸다. 이를 통해 기정은 박 가족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박 사장은 윤 기사를 해고하라고 연교에게 지시한다. 윤 기사가 해고되자, 기정은 연교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기사로 소개하고, 기택은 운전기사로 채용된다.
한편, 기우는 가정부 문광을 쫓아내기 위해 계획을 세우고, 복숭아 알레르기 증상과 병원 치료를 흉내 내어 연교에게 보여준다. 이후, 기택은 문광에게 피자 핫소스를 뿌려 피를 토한 것처럼 보이게 하여, 병원에 간 것처럼 연교에게 속이고, 문광은 해고당한다.
또한 기택은 박 사장에게 가정부나 운전기사를 제공하는 업체의 명함을 건네며 신뢰성을 어필하고, 얼마 후 아내 충숙이 그 업체를 통해 박 사 장 네 집안에 가정부로 고용된다. 가족은 계속해서 박 사장네를 속이며 집안에 머무르게 된다. 어느 날, 다송이가 충숙과 기택의 퀴퀴한 냄새를 맡고 그들을 당황시키는데, 부부는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기정은 반지하 냄새 자체가 문제라고 주장한다.
저택의 비밀
다송의 생일을 맞아 박 사장네 가족은 캠핑을 떠나면서 다혜는 가기 싫어하는 듯한 표현을 보이며 케빈과 함께 영어 공부를 하고 싶다고 언급한다. 박 사장 가족이 나가 있는 동안 기택네 가족은 저택을 마치 자신의 집처럼 사용하며 여러 활동을 즐긴다. 저택에서 고급 양주를 마시며 술판을 벌이고, 각자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밤에는 기우가 다혜와 결혼을 고백할 계획을 말하고, 가족들은 저택 분위기를 즐기며 대화한다. 하지만 충숙이 기택에게 박 사장 가족이 돌아오면 재빨리 숨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분위기가 흐려진다.
갑자기 인터폰이 울리고 충숙이 확인해 보니 예전에 쫓겨난 가정부 문광이 찾아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문광은 급하게 쫓겨나서 집에 놓고 온 물건이 있다며 문을 열어달라고 애원한다. 가족들은 난장판이 된 집안을 대충 정리하고 모두 숨었다. 충숙은 문광의 애원에 어쩔 수 없이 문광을 집 안으로 들여보내지만, 문광은 이상한 행동을 보이며 지하실로 향한다. 충숙은 문광을 따라가다가 지하실에서 긴 계단을 발견하고, 계단 끝에는 지하 방공호가 있었다. 문광이 자신의 남편을 숨기고 있던 것이 드러나면서, 저택에는 또 다른 비밀이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된다.
새로운 비밀이 드러나며 기택의 가족들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과연 이들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