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 토이스토리 3 소개
● 어른이 되어버린 앤디
●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 토이스토리 3에 대하여
토이스토리 3 소개
<토이스토리 3>는 2010년에 개봉한 미국의 애니메이션이다. 리 언크리치 감독이 감독한 작품으로 리 언크리치 감독은 '토이스토리 1'과 '토이스토리 2'에서 편집을 맡았다. 토이스토리의 평점은 9.4로 매우 높은 편이며 대한민국에서도 애니메이션으로 흥행하였지만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더욱 흥행에 성공하여 2010년의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제일 큰 수익을 거뒀다. <토이스토리 3>는 디즈니와 픽사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이맥스 3D로 상영하기도 했다. 상영시간은 102분으로 전체관람가 등급이다. 어른이 된 앤디는 더 이상 장난감을 가지고 놀지 않는다. 앤디를 오해한 장난감들은 스스로 탁아소로 향하는데 그곳의 어린이들은 어려도 너무 어려서 장난감을 너무 함부로 다룬다. 얼마 후 장난감들은 자신들이 오해한 것을 깨닫고 앤디에게로 돌아가려고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담았다.
출연 배우로는 우디 목소리역의 톰 행크스, 버즈 라이트이어 목소리역의 팀 알렌, 제시 목소리역의 조앤 쿠삭, 로초 목소리역의 네드 비티, 미스터 포테이토 헤드 목소리역의 돈 리클스, 켄 목소리역의 마이클 키튼 렉스 목소리역의 월리스 숀 등 쟁쟁한 배우들이 성우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
어른이 되어버린 앤디
앤디는 <토이스토리3>의 주인공인 장난감들을 어릴 때부터 가지고 놀던 아이였지만 시간이 흘러 대학생이 되었다. 대학교에 들어가기 전 앤디의 엄마는 장난감을 버리거나 탁아소에 맡기라고 한다. 앤디는 자신이 좋아했던 장난감들을 버리거나 보낼 수 없어 우디만 대학교에 가져가기로 하고 나머지 장난감들은 비닐에 넣어 다락방에 넣어두려고 했다. 하지만 엄마는 검은 봉투가 쓰레기인 줄 알고 바깥에 버렸고 나머지 장난감들은 앤디가 자신들을 버리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러자 우디가 오해를 풀려고 그들에게 진실을 말했지만 아무도 우디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 그들은 버려지는 대신 탁아소에 가는 것을 선택한다.
탁아소에 도착한 장난감들은 그곳을 관리하고 있는 핑크색 곰인형인 랏소를 만나게 된다. 랏소는 그들을 환영해 주는 척 하지만 그들을 어린아이들이 장난감을 험하게 가지고 노는 방으로 배정한다. 우디는 친구들에게 계속해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지만 그들은 우디의 제안을 거절했고 결국 우디는 홀로 앤디에게 떠난다. 하지만 떠나는 도중에 변수가 생겨 보니라는 어린 여자아이의 눈에 띄게 되고 보니는 우디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간다.
한편 앤디의 집에서 온 장난감들은 다시 아이들과 재미있게 놀 생각에 기대했지만 다른 장난감들은 두려움에 떨고 있었다. 종이 울리자 들어오는 수많은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을 과격하게 가지고 놀았고 그들은 더 이상 그곳에 있고 싶지 않았다. 버즈가 친구들을 다른 방으로 옮기기 위해 랏소 일당이 있는 곳으로 가지만 그곳에서 그들의 시커먼 본색을 알게 되었고 염탐하는 것을 걸려 랏소 일당에게 붙잡힌다. 그리고 버즈는 랏소 일당에 의해 Demo모드로 바뀌는데 그 후로 버즈는 랏소의 말을 충실히 따르는 부하가 되어 자신의 친구들을 괴롭힌다. 또한 미세스 포테이토 헤드가 앤디의 집에서 잃어버린 한쪽 눈을 통해 앤디가 자신들을 버린 것이 아님을 알게 된다. 하지만 랏소와 그의 일당들, 그리고 버즈 때문에 그들은 탈출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우디는 보니의 집에서 지내면서 그곳에 있는 장난감들에게 탁아소의 어두운 진실을 듣게 된다. 그리고 랏소의 과거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우디는 친구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탁아소로 향한다.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우디는 탁아소로 몰래 들어가는 데 성공하고 친구들을 만난다. 그리고 친구들에게 각자 임무를 부여하고 탈출 계획을 세운다. 계획대로 일이 척척 진행되고 탈출에 거의 성공했을 때쯤에 랏소에게 다시 한번 가로막히게 된다. 하지만 우디의 훌륭한 언변으로 오히려 랏소가 동료들에 의해 쓰레기 통으로 버려진다. 그리고 우디와 친구들은 탈출하나 싶었지만 랏소에게 잡혀버린 우디 때문에 친구들은 우디를 구하기 위해 다 함께 쓰레기장으로 가게 된다.
쓰레기처리장에 도착한 이들은 쓰레기를 분쇄하는 쓰레기 처리과정에서 탈출하지만 랏소가 탈출하지 못한 채 도와주라고 한다. 이에 우디와 버즈는 랏소를 구해주고 다음 쓰레기 처리과정으로 넘어가는데, 그곳은 모든 걸 태워버리는 소각처리과정이었다. 장난감들은 소각되지 않기 위해 반대편으로 도망가고 랏소는 그 과정에서 자신을 올려주면 정지 버튼을 눌러 그들을 구하겠다고 한다. 그들은 랏소를 다시 한번 도와주었지만 랏소는 정지버튼을 누르지 않고 홀로 가버린다.
이들은 소각장 가까이 떨어지고 두렵지만 더 이상 할 수 있는 것은 없기에 죽음을 받아들이며 모두 함께 손을 잡는다. 과연 그들은 탈출할 수 있을까?
토이스토리 3에 대하여
<토이스토리 3>는 미국 애니메이션의 최고의 걸작으로 불렸다. 속편은 전편을 넘기 힘들다, 3편은 대부분 망한다는 영화계의 인식을 깨고 호평을 받았다. 또한 명장면이 너무 많아 보는 내내 즐거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다. 사실 <토이스토리 3>의 오리지널 버전은 너무 퀄리티가 형편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픽사가 디즈니에 인수되면서 앞서 제작한 것을 갈아엎고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게 된 것이 신의 한 수였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보는 어른들도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모든 연령대를 위한 애니메이션이라고 할 수 있다. 마지막 앤디의 대사는 많은 이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아이와 함께 볼 영화로 <토이스토리 3>를 추천한다.